つ˚ぴ)つ 국내여행

○ 남한산성 / 행성 ○

DINAOZ 2021. 10. 1. 12:4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옛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의 산성이다. 광주시에 거의 전부가 속하지만 성남시, 하남시에도 영역을 뻗으므로 3개 지자체에 걸친 성곽이다. 

세워진 시기와 주체에 대해선 2가지 주장이 엇갈린다. 백제 한성 수도로 삼던 때 세웠다는 것, 다른 하나는 신라가 쌓았다고 하는 주장성(晝長城)이라는 의견이다. 백제 때 쌓은 성이란 주장은 이미 조선 초기부터 꾸준히 나왔다. 한강 유역에 도읍을 정한 백제는 내·외 여건 때문에 하북위례성-하남위례성-한산-한성 등 여러차례 천도를 단행하였다. 남한산성이 전략상 요충지이기 때문에, 조선시대 사람들은 백제 왕도 중 하나이리라 생각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餘地勝覽)』·『대동야승(大東野乘)』·『연려실기술(練藜室記述)』·『여지도서(輿地圖書)』·『대동지지(大東地志)』등 대부분 조선시대 책들은 백제 고성이라고 적었다. <나무위키 발췌>

남한산성은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기원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의 옛 터를 활용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대대적으로 구축하였습니다. 
서울의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지형적으로 평균 고도 해발 480m 이상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방어력을 극대화한 곳으로, 둘레가 12km에 이르며 산위에 도시가 있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분지이기 때문에 백성과 함께 왕조가 대피할 수 있는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 전쟁 시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곳)였습니다.
또한 남한산성은 성곽을 쌓는 축성술 면에서 16세기에서 18세기까지 계속된 전쟁을 통해 동아시아의 한국(조선), 일본(아즈치·모모야마시대), 중국(명나라, 청나라) 사이에 광범위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이 기간 동안 유럽의 영향을 받은 화포의 도입이 이루어졌고, 이런 무기 체계의 발달은 남한산성의 성곽 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습니다. 

'남한산성은 조선의 자주권과 독립성을 수호하기 위해 유사시의 임시 수도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이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 남한산성 행궁

전화 : 031-743-6610

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935-1
영업시간 : 매일 10:00 - 17:00동절기(11월~3월)

요금 : 2,000원(어른) / 1,000원(청소년)  
* 경기도민 무료입장(신분증 필수 지참)

https://www.gg.go.kr/namhansansung-2/namhansan-intro-culture

 

상시해설 (남한산성 행궁)

구 분운영시간평일 해설시간주말(공휴일) 해설시간비용소요시간연락처

하절기
(04월~10월)
10:00 ~ 17:00 11시 / 13시 /
14시 / 16시
10시 / 11시 / 12시
14시 / 15시 / 16시
무료 1시간
이내
031-746-1088
동절기
(11월~03월)
10:00 ~ 16:00 11시 / 14시 11시 / 12시 / 14시 / 15시

※ 월요일 휴궁

예약해설 (남한산성 행궁 & 성곽)

구 분운영시간이용방법비용소요시간최소인원연락처                                     *홈페이지 : cafe.daum.net/welcomens

하절기
(04월~10월)
10:00 ~ 17:00 운영시간 내 해설 예약 무료 2시간 이내 10명 이상 031-746-1088
동절기
(11월~03월)
10:00 ~ 16:00

 

Namhansanseong Guided Tour in Foreign Language (English / Chinese / Japanese)

SeasonHour of OperationReservationCostDurationTel.

Summer Season
(Apr ~ Oct)
09:30 ~ 17:30 Please call for reservation at
+82 31-746-2845 ahead of arrival
Free Within 2 hours 031-746-2845
Winter Season
(Nov ~ Mar)
10:00 ~ 17:00

 

 

'병자호란' 당시 임시 궁궐로 사용되었던 남한산성 행궁은 사적 제480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인조 2년 조선 16대 임금 인조의 명으로 착공을 시작하여 1626년(인조 4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1636년(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대군의 공격을 피해 숨어든 남한산성. 나라의 운명이 걸린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한산성'을 한번 보면 또다른 느낌으로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제 강점기시대 의병들의 근거지가 되기도 했으며, 일제에 의하여 불태워지고 파괴당한 모습을 10여년간의 복원 공사끝에 옛 모습을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비극적이고 슬픈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그 또한 역사의 일부분임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의 초입구와 산성성곽 인근에 늘어서있는 백숙집들과 찻집들

가까운 남한산성 여행은 어떤가요?  행복한 나들이가 될 수 있는 근교로 떠나는 여행~